[문화/예술]시원한 도심뷰와 옥상정원을 품은 특별한 독서 공간

시원한 도심뷰와 옥상정원을 품은 특별한 독서 공간

중동 ‘가든 라이브러리’ 3월 20일부터 회원 모집


기사입력 : 2025.03.17.(월) 17:32

창원시 의창구 중동에 새로운 ‘독서 오아시스’가 생겼다. 책과 함께하는 여유롭고 편안한 사색의 공간 ‘가든 라이브러리’가 내달 2일 오픈을 앞두고 오는 3월 20일부터 회원 모집을 시작한다.

가든 라이브러리는 지역에서 보기 드문 ‘공유 서재’로, 세련되고 조용한 공간에서 독서하며 자신에게 특별한 휴식을 선물할 수 있는 공간이다. 옥상정원을 끼고 있는 가든 라이브러리는 도심 뷰를 내려다보며 힐링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200여㎡(60평) 규모의 넓은 공간이 주는 여유로움과 자유로움은 시각적 여백을 만들어준다.


◇ 시원한 도심 뷰와 함께하는 여유로운 시간

가든 라이브러리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보다 도심 속에서 펼쳐지는 멋진 풍경이다. 3면의 통창을 통해 중동의 활기찬 낮과 화려한 밤이 펼쳐지며,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시원한 도심 뷰는 잊고 있던 여유를 선사한다. 정원을 품은 가든 라이브러리는 옥상정원에서 사계를 만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계절별로 옷을 갈아입는 꽃과 나무를 감상하며 벤치에 앉아 볕을 쬐고 바람을 쐴 수 있다.

◇ 나만의 아지트, 나만의 시간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는 가든 라이브러리만큼 좋은 공간은 없다. 책을 읽으며 사유에 잠길 수 있는 조용한 환경에서 취향에 맞는 책을 발견하고 생각을 정리할 수 있다. 여기에 세련된 공간과 편안한 음악이 어우러져 독서와 사색을 위한 완벽한 환경을 제공한다. 휴식이 필요할 때, 하루의 피로를 풀고 싶을 때, 간단한 개인 작업을 하고 싶을 때, 또는 독서 모임을 갖고 싶을 때 가든 라이브러리는 최적의 장소다.

◇ 회원제 운영 및 유연한 이용 방식

가든 라이브러리는 회원제로 운영된다. 누구나 이용할 수 있지만 만 14세 미만은 보호자와 동반이 필수다. 이용료는 오픈 이벤트 할인가로 월 9만원, 1일 7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월 회원에겐 다양한 혜택을 준다. 브릭커스 커피 2만원 쿠폰과 미르 텀블러가 제공되며 추후 독서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편리한 위치와 넉넉한 주차 공간도 장점이다. 주차는 최대 5시간까지 지원되며, 토,일,공휴일은 무료다.

◇ 대관 및 독서 모임 공간도 마련

가든 라이브러리는 독서 외에도 대관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대관은 최대 60명까지 수용 가능하며 평일 주 1회 대관 가능하다. 독서 모임이나 다양한 행사 등을 진행할 수 있다. 주말에는 회원 대상 프로그램만 가능하다.

◇ 운영 시간 및 이용 규칙

가든 라이브러리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운영되며, 매월 1·3주 화요일은 휴관한다. 이용은 키오스크를 통해 좌석을 선택하고 결제 후 QR코드를 발급받는 간편한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1인 소파부터 2인 좌석, 10인 테이블, 단체석 등 다양한 좌석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가든 라이브러리는 오는 20일부터 회원 모집을 시작한다. 독서와 사색의 시간을 더 풍성하게 즐기고 싶다면, 도심 속에서 나만의 힐링 타임을 갖고 싶다면, 정원이 있는 특별한 독서 공간 ‘가든 라이브러리’를 추천한다. 위치는 창원시 의창구 중동 JD WINGS 교육동 9층. 



로컬경남 에디터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