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를 배우고, 맛보다
크로스워크 ‘슬기로운 맥주 생활’ 첫 모임 성황
기사일시 : 2025.03.10.(월) 18:44

창원의 새로운 지식·문화 커뮤니티 공간 ‘크로스워크’가 맥주를 주제로 한 파일럿 프로그램 ‘과학과 인문학이 살아있는 슬기로운 맥주 생활’을 지난 8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단순한 맥주 시음이 아닌, 맥주의 재료와 역사, 양조법 등을 탐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깊이 있는 학습과 경험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 맥주, 직접 만지고 맛보며 배우다
3월 8일(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크로스워크 D룸에서 진행된 첫 모임에는 서봉만 센터장(리더)과 류주은 매니저, 그리고 10명의 멤버가 함께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5종류의 맥주를 직접 시음하며, 2가지의 홉과 4가지의 몰트를 손으로 만지고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맥주의 맛과 향을 결정하는 주요 원료를 직접 경험하며, 각 재료가 맥주의 풍미에 미치는 영향을 체감할 수 있었다. 특히 독일의 **맥주순수령(Reinheitsgebot)**에 대한 강의를 통해 맥주가 시대적, 문화적 흐름 속에서 어떻게 변화해왔는지를 살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 다양한 연령층이 어우러진 맥주 커뮤니티
맥주 한 모금을 마시고 서로의 취향과 감상을 나누는 동안, 참가자들은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맥주 초보부터 애호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한데 모여 ‘맥주’라는 공통 관심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연결되었다. 한 참가자는 “맥주를 마시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게 되는 시간이었다”며 “기본적인 지식 없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 창원의 새로운 문화적 시도, 맥주를 통해 사람을 잇다
크로스워크는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창원과 경남 지역의 문화적 다양성을 넓히고, 사람들이 서로 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슬기로운 맥주 생활’ 파일럿 프로그램은 격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각 회차에서는 맥주의 역사와 문화를 심층적으로 탐구할 예정이다.
3월 22일(토) - "맥주는 어떻게 만드는가?" 맥주 양조 과정과 공방에서의 제작 과정 탐구.
4월 5일(토) - "다양한 유럽의 맥주 문화" 독일, 벨기에, 영국 등 국가별 맥주 문화의 차이점 살펴보기.
4월 19일(토) - "크래프트 혁명과 IPAs" 미국의 크래프트 맥주 발전 과정과 다양한 IPA 스타일 탐구.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음주 가능한 21세 이상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참석자들은 매 회차마다 다양한 종류의 맥주를 맛보고, 맥주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문의: 055-297-4242
장소: 창원시 의창구 중동북로 23, 제이디윙스 업무동 9층 910호 (크로스워크)



로컬경남 에디터R
맥주를 배우고, 맛보다
크로스워크 ‘슬기로운 맥주 생활’ 첫 모임 성황
기사일시 : 2025.03.10.(월) 18:44
창원의 새로운 지식·문화 커뮤니티 공간 ‘크로스워크’가 맥주를 주제로 한 파일럿 프로그램 ‘과학과 인문학이 살아있는 슬기로운 맥주 생활’을 지난 8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단순한 맥주 시음이 아닌, 맥주의 재료와 역사, 양조법 등을 탐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깊이 있는 학습과 경험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 맥주, 직접 만지고 맛보며 배우다
3월 8일(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크로스워크 D룸에서 진행된 첫 모임에는 서봉만 센터장(리더)과 류주은 매니저, 그리고 10명의 멤버가 함께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5종류의 맥주를 직접 시음하며, 2가지의 홉과 4가지의 몰트를 손으로 만지고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맥주의 맛과 향을 결정하는 주요 원료를 직접 경험하며, 각 재료가 맥주의 풍미에 미치는 영향을 체감할 수 있었다. 특히 독일의 **맥주순수령(Reinheitsgebot)**에 대한 강의를 통해 맥주가 시대적, 문화적 흐름 속에서 어떻게 변화해왔는지를 살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 다양한 연령층이 어우러진 맥주 커뮤니티
맥주 한 모금을 마시고 서로의 취향과 감상을 나누는 동안, 참가자들은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맥주 초보부터 애호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한데 모여 ‘맥주’라는 공통 관심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연결되었다. 한 참가자는 “맥주를 마시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게 되는 시간이었다”며 “기본적인 지식 없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 창원의 새로운 문화적 시도, 맥주를 통해 사람을 잇다
크로스워크는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창원과 경남 지역의 문화적 다양성을 넓히고, 사람들이 서로 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슬기로운 맥주 생활’ 파일럿 프로그램은 격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각 회차에서는 맥주의 역사와 문화를 심층적으로 탐구할 예정이다.
3월 22일(토) - "맥주는 어떻게 만드는가?" 맥주 양조 과정과 공방에서의 제작 과정 탐구.
4월 5일(토) - "다양한 유럽의 맥주 문화" 독일, 벨기에, 영국 등 국가별 맥주 문화의 차이점 살펴보기.
4월 19일(토) - "크래프트 혁명과 IPAs" 미국의 크래프트 맥주 발전 과정과 다양한 IPA 스타일 탐구.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음주 가능한 21세 이상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참석자들은 매 회차마다 다양한 종류의 맥주를 맛보고, 맥주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문의: 055-297-4242
장소: 창원시 의창구 중동북로 23, 제이디윙스 업무동 9층 910호 (크로스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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